2017년 정유년 새해,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관람객과 가까운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라며 시작한 기자단이 올해로 벌써 6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자단은 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학술대회, 행사 등에 참여하여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에 소식들 전달하고, 국립민속박물관 프로그램의 개선과 보완을 위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1기부터 5기에 이르기까지 기자단은 민속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는 물론이고 추석에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온 생활 속 소소한 민속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학예사들을 따라 멀리 울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기사로 적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올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에 갈지도 모릅니다. 또한 박물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통해 심도 있는 글을 작성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블로그에 축적된 기사 하나하나마다 직접 발로 뛰고 공부하며 글을 작성한 기자단의 땀과 열정이 배어 있습니다.
올해도 기자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6기 기자단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역사학을 전공한 지원자도 있었지만 문예창작을 전공한 지원자도 있었습니다. 이들 중 어렵게 선발한 10명과 지난 기수의 기자단에서 활약한 2명이 함께 제 6기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서로 나이와 직업은 다르지만 국립민속박물관과 민속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마음은 동일합니다.
제 6기 국립민속박물관은 2017년 1월 13일 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소개 뿐 만 아니라 박물관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들과 민속과 관련된 강화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자단의 기사는 박물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 웹진에 공개됩니다. 1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만나게 된 제 6기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12명의 포부를 전달하며, 그들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위의 사진과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tnfm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im So-Yeon
배울 점이 많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활동을 통해 다가올 1년을 뜻 깊게 보내고 싶습니다.
Kim Eun-ju
두 자녀를 키우면서 남들과 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박물관을 다니다 보니 오히려 제가 박물관의 매력에 빠져 역사공부까지 하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함께 활동하며 친해지고 관심 분야의 영역을 넓혀 윈윈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Min A-ran
저는 역사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기자단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민아란이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Bae Seong-su
안녕하세요. 제 6기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배성수입니다. 관람객이 보다 쉽게 문화재를 접하고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데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Baek Ji-yeon
안녕하세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역사를 쉬운 용어로 다가가게 하고 싶습니다. 일 년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Ahn Ju-hui
안녕하세요! 6기 기자단 안주희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스토리 중심의 전시에서부터 흥미로운 교육들까지 박물관의 여러 사업들을 잘 전달하는 기자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Woo Ji-won
안녕하세요.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6기 우지원입니다. 학교 다닐 때에 기자단 활동을 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함께 좋은 활동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Youn Ye-ju
안녕하세요. 박물관 학예사가 꿈인 윤여주입니다.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추억을 쌓아가도록 돕고, 또 그러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Lee Seung-hwa
안녕하세요. 저는 5기 기자로 활동했었고 1년 활동을 연장하게 된 이승화라고 합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역사를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일상 속의 생활과 지혜가 역사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년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Jang Yu-na
안녕하세요, 장유나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관심 있는 분야는 고대사 부분의 건축, 민속신앙입니다. 정유년 한 해 동안 재미있는 활동,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Jo Jae-hyeong
우리의 역사를 기사를 통해서 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알리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역사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서로 좋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경주에 있지만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Choe Mu-seon
안녕하세요.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6기가 된 최무선이라고 합니다. 미시사와 박물관 전시에 대한 관심으로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같이 활동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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