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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소식

풍산 류씨를 지탱한 가족의 힘을 만나다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함께 “풍산 류씨 집안의 가족 이야기”를 2015년 5월 15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3관 가족 전시코너에서 진행한다.

 

류운룡과 류성룡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풍산 류씨 종가는 퇴계학을 발전시키고, 서애학파西厓學派라는 가학家學을 형성할 정도로 크게 번성했던 집안이다. 이러한 집안을 형성하고 유지해온 가족 내부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전시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전시는 한국국학진흥원 소장의 풍산 류씨 집안의 기탁자료 160여 점이 소개된다. 지난 5월 19일에는 류상붕양진당 종손 등 풍산 류씨 문중 200여 명을 초청하여 전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충효忠孝’를 가훈으로 삼아 실천했던 하회마을 풍산 류씨 집안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계계승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상설전내 기획전시로 약 1년간 지속된다.

 

일 시: 2015년 5월 15일 ~ 2016년 5월 12일
장 소: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3관 가족 전시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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