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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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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소식

2023년 계묘년 토끼띠 해 특별전 및 학술대회 개최
국립민속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우리 문화 속 토끼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새해, 토끼 왔네》 특별전을 2022년 12월 14일(수)부터 2023년 3월 2일(목)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토끼의 생태적 특징과 관련된 유물을 소개하고 십이지신도 등 총 6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개막에 맞춰 12월 14일(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토끼>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도 진행된다. ‘토끼의 생물학적 특징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대구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조영석 교수의 발표와 함께 ‘십이지와 토끼의 민속상징과 의미’에 대해 나경수 전남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지며 ‘고전과 동화의 형성, 토끼전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오현숙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속학연구』 제52호 논문 모집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등의 민속 관련 연구 논문을 소개하는 『민속학연구』 제52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 원고 마감일은 2023년 3월 31일이며 논문의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0매 이내이다. 52호의 기획논문 주제는 ‘민속과 박물관’이며, 제출 목록 및 제출 방식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과 온라인 논문 투고 심사 시스템(nfm.jam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길상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 전시해설 운영 안내
국립민속박물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여러 재난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전시실1에서 11월 16일(수)부터 《그 겨울의 행복》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겨울의 행복》 전시와 함께 12월 5일부터 2023년 3월 2일까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정기해설은 평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진행되는 예약해설은 사전협의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30분이며, 02-3704-312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시운영과 최미옥 학예연구사 제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최미옥 학예연구사가 11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산업발전부문 공로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미옥 학예연구사는 언어학과 건축학을 전공하고 2009년 국립민속박물관에 입사해 전시디자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 세계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ICOM 세계박물관 컨퍼런스에 수차례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의 전시디자인을 알리는 등 지난 20여 년의 실무기간 동안 전시디자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회 소식

제8회 연안옛길민속문화상 시상식 개최
11월 2일(수)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는 제8회 연안옛길 민속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안옛길문화상은 김삼기 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수상하였고, 공로상에는 정회춘 전 국립민속박물관 주무관과 송봉화 민속문화 사진작가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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