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2016년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세종자치시와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우리 살던 고향은 –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 특별전을 7월 27일 수요일부터 10월 17일 월요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5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친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조사 성과를 토대로 세종특별자치시 개발 10년의 생활문화변화 담은 유물 300여점이 전시되었다. 유물들은 2005년과 2015년 시행한 민속조사를 통해 수집하거나 기증받은 자료를 중심으로 세종시의 전통과 현재를 보여주며, 개발 10여 년간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는 ‘제1부_고향故鄕-대대로 살아오다.’ ‘제2부_이향離鄕-흩어지다’ ‘제3부_회향回鄕-다시 모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의 전시 종료 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으로 자리를 옮겨 2016년 11월 8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