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윷과 윷점
윷놀이는 나무로 만든 네 개의 윷을 던져서 엎어지고 젖혀진 상황에 따라 도·개·걸·윷·모가 결정된다. 이를 바탕으로 윷말을 움직이며 서로 잡고 잡히면서 승부를 겨룬다.
윷의 종류 중에서는 ‘종지윷’이 있는데, 종지에 담아서 던지는 윷을 뜻한다. 조그만 나무를 잘라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로 만든 작은 윷을 종지 안에 넣고 흔들다가 쏟는 형식으로 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윷으로 한 해의 운수나 풍흉을 점칠 수도 있는데 이를 ‘윷점’이라고 한다. 윷을 세 번 던져 나온 괘로 일 년 운수를 점친다. ‘윷점’은 일반적으로 설날에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풍속이며, 개인적으로 행하기도 하고 집단으로 편을 갈라 행하기도 한다.
영상_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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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게 됐네요. 이런 간단한 것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