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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립민속박물관 | 교류·홍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박물관과 교류하며 우리 관 사업을 널리 알린다!

2022년 섭외교육과 교류·홍보팀은 ‘한국문화의 글로벌화’의 비전 아래,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민속문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민속문화’, ‘세계가 누리는 우리문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류·홍보 업무를 통해서 국립민속박물관의 사업을 대외에 널리 알리면서 상호 교류하며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내교류 사업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 으로 지역박물관의 교육개발 및 교육운영을 지원하여 참여기관의 교육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문화 향유를 누리고, 더불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 및 계승할 수 있도록 협력망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개발지원사업에 ‘비움박물관’을 비롯하여 10개 기관과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성북선잠박물관’ 등 10개 기관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2021년에는 ‘파주시’, ‘밀양시’ 등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과 함께 문화·학술 분야 사업을 구체화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올해에도 국내 문화기관과 협약 체결을 추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국제교류 사업은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문화상자를 제작하여,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폴란드 한국문화원, 캐나다 한국문화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상자는 두 개의 전시상자사랑방, 안방와 한국문화, 역사, 한글을 체험하고 이해 도모를 하는 체험상자와 한복체험상자 등 총 4개의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에 이 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까지 총 16 곳의 문화원에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은 ‘세계 속의 한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므로, 한국문화의 근간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프로그램을 문화원에 제공하여 신한류 기반을 조성하는데 조력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외 박물관교육 전문가 발표를 통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평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말에 개최한다. 박물관에서는 대상별, 주제별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과 가치 창출을 위해서 필요한 교육평가방법에 대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반영을 해서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둔다. 외국 박물관과 전시, 공동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약 체결도 추진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각 과의 국제교류사업과 연계하여 외국박물관 전문가 초청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물관 홍보는 급진적인 변화가 있었다. 디지털 기술과 통신의 발달로 온라인 홍보가 강화되는 시점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박물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과 신뢰를 형성하고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홍보가 많이 증가되었다. 전시, 민속강좌, 민속조사, 소장품 소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 운영과 관련하여 영상을 촬영, 편집하여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가 확대된다.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립민속박물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 또한, 올해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의 홍보환경 조사 및 여건을 분석하고 인지도 조사를 통해 박물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브랜드 구축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홍보체재를 전략적·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영상채널 운영은 국립민속박물관만의 특색있는 ‘민속 유물 이야기’, ‘세시행사 이야기’등을 제작하여 관람객과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여 인지도를 향상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민속 영상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재외문화원, 대사관, 문화기관에서 영상사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는 만큼, 고품질의 민속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우리 관 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여 민속문화를 널리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글 | 이기원_섭외교육과 행정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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