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2017년 5월 30일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하여 <여름맞이, 단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박물관 전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모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세시풍속 체험을 마련하였다.
단오는 본격적으로 여름에 접어드는 시기로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이라고 불렸다. 이 날은 여름을 시원하게 나길 기원하며 임금에게 단오첩을 올리고 임금은 신하에게 부채를 선물하였다. 또한 더위를 나기위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쑥과 수리취 등을 대문 앞에 꽂기도 하였으며 떡을 만들어 나눠먹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단오 세시풍속 체험으로 단오부채와 장명루를 만들어보고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시원한 여름을 나길 기원하며 관람객들에게 단오부채와 수리취떡을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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