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2015년 제작한 일곱 번째 문화상자(다문화꾸러미) 중국꾸러미를 2016년 9월 20일(화)부터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유선으로 진행되던 대여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보다 쉽게 많은 사람들이 다문화꾸러미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다문화꾸러미 홈페이지는 소개상자, 학습상자, 놀이상자, 자료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국의 역사와 자연환경, 의식주와 명절, 놀이 등을 사진, 동영상, 멀티 북의 형태로 제공하여, 아쉽게 다문화꾸러미 실물상자를 접할 수 없었던 여러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2010년 시작된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교육은 대여시스템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을 포함한 전국의 다문화교육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40개 기관에서 3,040회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총 304,0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다. 매년 늘어가는 대여 수요기관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는 유선으로만 진행되던 대여접수 방식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자가 대여 일정과 품목을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의 대여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여덟 번째 꾸러미인 일본꾸러미를 제작 중이며 내년부터 일본꾸러미도 대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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