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식

박물관 소식

국립민속박물관 소식

상설전시관 1 《한국인의 오늘》로 재개관
상설전시관1이 《한국인의 오늘》로 새롭게 개편되어 지난 12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상설전시관2 《한국인의 일 년》, 상설전시관 3 《한국인의 일생》과 더불어 오늘날 세계 속 ‘K’로 주목받는 우리의 일상을 전시하였다. 19세기 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곁에 두고 사용해온 ‘쓸모 있는’ 물건, 자연과 일상이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생활,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 모습 등 3부 구성되었으며, The K존을 마련하여 세계 속의 한국의 문화 ‘K-Cultu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2023년 업무유공자 표창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사업에 기여한 업무추진 유공자에게 그 공을 치하하는 표창장을 매년 연말에 수여하고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매듭공예가 이부자 등 21명에게 주어졌고, 국립민속박물관장 표창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마츠오 코이지를 비롯한 14명이 수여하였다.

움직이는 박물관, 한국문화상자 해외 보급
세계 각국에 한국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한국문화상자 사업이 2024년 보급기관을 모집한다.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전시상자와 체험상자로 구성된 한국문화상자는 작년까지 24개 해외 문화원과 홍보관에 보급돼 움직이는 박물관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4년에는 재외한국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중 3개국에 보급할 예정이며 1월 12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급기관: 3개처
•신청기간 : 2023.12.7.(목) ~ 2024.1.12.(금)
•대상: 재외한국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신청방법: 공문을 통해 신청
•선정기준 : 주요 행사, 한류거점 및 파급효과, 한국문화상자 활용도, 권역별 안배, 보급기관 운송비 및 초청여비 부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신규 자원봉사자 활동 시작

2024년 기존 67명의 자원봉사자 외에 신규 자원봉사자 총 20명(한국어 8명, 영어 3명, 중국어 3명, 어린이박물관 6명)이 주 1회 4시간 이상 박물관 전시해설 및 관람안내를 맡는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신념, 언어 구사 능력, 관련 기관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모두 민속학,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전시 교육 등을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계속되며 신규 자원봉사자 모집은 매년 11월에 진행한다.

지역박물관과 함께하는 ‘2024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교육개발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박물관과 상생하도록 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이 2024년도에도 계속된다. 자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운영지원사업에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아프리카박물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한길책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2023년도 교육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섬유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을 포함해 10곳이 선정되었다, 한편 신규 교육프로그램 및 교보재 개발을 위한 교육개발지원사업에는 국립관세박물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보령석탄박물관, 부평역사박물관, 산청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용인시박물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철도박물관 등 10곳이 선정되었다.

신나는 겨울방학, 즐거운 민속!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을 실시한다. 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1일 사이로 총 20회에 걸쳐 운영하며,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민속 콘텐츠 및 세시풍속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방법: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nfm.go.kr/kids)에 접수 후 추첨
•문의: 02-3704-4505 / 4511

청소년 겨울방학교육 〈박물관 틴즈-십대들의 목소리로 민속을 말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박물관 틴즈-십대들의 목소리로 민속을 말하다〉 겨울방학 교육을 운영한다. 십대들의 언어와 눈높이로 민속을 해석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거가 아닌 현재 살아 움직이는 민속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총 4차시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수료자에는 최대 8시간의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대상: 청소년(13~18세) 개인 및 동아리
•기간: 2024년 1월 말~2월 중순/4차시 수업(1회당 2시간)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실 및 전시실
•접수기간 : 1월 8일~마감시까지
•접수방법: 1365 자원봉사자 포털(www.1365.go.kr) 신청
•문의: 02-3704-3105 / 3106

제12기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 발대식
국립민속박물관 기자단이 2024년 1월 10일(수) 발대식을 시작으로 박물관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출범한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기를 맞이한 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했으며 2024년 1년 동안 박물관 사업 및 민속 관련 기사 작성, SNS 콘텐츠 제작, 홍보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우리민속한마당 1월 토요상설공연

국립민속박물관회 소식

국립민속박물관회 윤열수 이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화의 정체성과 민화박물관의 역할’로 주제 발표
국립민속박물관회 윤열수 이사(가회민화박물관장)는 영축총림 통도사가 12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 〈한국화의 정체성 – 채색문화의 위상 재정립〉이란 주제의 포럼에서 ‘한국화의 정체성과 민화박물관의 역할’이란 주제를 발표하였다. 본회 윤열수 이사는 “한국화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민화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정의를 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하면서, “한국화 중에서도 민화는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심성을 가득 담은 가장 한국적인 예술분야”라고 강조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회 박찬수 이사, 제25회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 개최
국립민속박물관회 박찬수 이사(목아불교박물관장)는 〈제25회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10월 27일-11월 5일까지 개최하였다.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이번 전승전에서는 목아 박찬수 선생과 그의 전통 목조각 기능을 이어받은 이수자, 전수자 등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고 하였다. 본회 박찬수 이사는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 유네스코와 유엔 등의 초청으로 프랑스와 미국, 영국 등 약 100여 개국의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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