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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박물관 소식

《까레이치, 고려사람》 고려인 사진 기증전 개최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간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사진작가 빅토르 안이 기증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일상 사진을 바탕으로 특별전 《까레이치, 고려사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세기,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중앙아시아의 낯선 땅에 흩뿌려진 한민족 동포들이 정착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일상의 흔적을 그린 전시로 사진에 표현된 고려인의 일상에서는 이국적인 현지의 주류 문화와, 고려인 공동체가 유지해 온 오랜 전통, 그리고 멀리 떨어진 조국의 영향들 사이에서 중첩된 정체성을 형성해 온 고려인의 자화상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된다.

『엮고 담다: 바구니를 통해 본 한국의 생활문화』 조사보고서 발간
국립민속박물관은 플라스틱 바구니가 등장하기 이전 한국 대표 생활 용구였던 바구니를 중심으로 우리의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엮고 담다: 바구니를 통해 본 한국의 생활문화』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바구니의 역사와 의미변화, 제작과정, 쓰임까지 바구니를 둘러싼 문화적 맥락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조망한 보고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원문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박물관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도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농기구에 대해 재발견해 보는 <내 손안의 스마트 박물관 – 도전! 농기구 오픈마켓>과 전시기획자라는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전시기획을 해보는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 – 전시 기획>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 – 전시 기획>은 20명 이상의 중, 고등학교 학급, 동아리,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큐레이터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시기획자가 되어 전시를 기획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내 손안의 스마트 박물관 – 도전! 농기구 오픈마켓>은 호미와 같은 ‘농기구’에 대해 재발견하고, 오픈 마켓을 통해 직접 판매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두 교육프로그램 모두 총 120분 동안 진행되며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7일(수)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영산강의 포구와 장시』 조사보고서 발간
국립민속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주민의 삶을 기록한 『영산강의 포구와 장시』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조사보고서는 영산강의 지리적 변화와 주민들의 변화된 생활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영산강 유역에 형성된 주요 시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상인들의 모습, 농촌 정기시장의 변모 양상도 담았다. 보고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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