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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소식 | 2021

알려드립니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1 <우리 이제 만나요> 개막
전래 동화를 소재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 왔던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이 <우리 이제 만나요>라는 이름으로 4월 28일(수)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견우와 직녀』, 『바리공주』, 『연오랑과 세오녀』 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입구 ‘만남으로 떠나는 기차’에서 내려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세 개의 역을 만날 수 있다. 각 이야기로 꾸며진 전시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가게 된다. 전시와 함께 전시장 안팎에서는 전시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주제를 확장하여 탄탄히 구성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속으로 위로하고 전통을 잇다
일반인 대상 교육 ‘박물관 민속학 교실’,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민속학 교실> 강의를 운영한다. <박물관 민속학 교실>은 자연과 민속을 연계한 강의로, 자연과의 교감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민속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내 민속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온 7명의 강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오는 4월 27일(화)부터 매달 문화주간 화요일에 1편씩 순차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덧붙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색실누비’ 공예체험이 중심인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 교육프로그램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바느질로 전통을 잇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현재는 운영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강의는 오는 4월 29일(목)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 해설 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능동적이고 다각화된 온라인 전시해설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일반인, 외국인 15명 이내의 기관 및 단체이며 상설전시관3 한국인의 일생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해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초급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사항은 02-3704-3103, 3129로 하면 된다.

코로나 대응 초등학교 ON-OFF 민속교육 운영
어린이대상 교과 연계,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국립민속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박물관에 찾아오기 힘든 학교 현실을 감안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두 가지 방향으로 교과연계,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초등교과 연계 교육으로 <모자 쓴 주인공을 찾아라!>, <주머니 속 즐거운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우선 대면교육 중심으로 학급 단위로 접수를 진행하고, 거리상 박물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에 동영상과 교보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은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 이야기>, <맛과 멋이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정성으로 만든 우리 옷 이야기> 3종이다. 학교로 박물관 전문 교육강사가 6주에 걸쳐 방문하여 교육을 운영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문의사항은 02-3704-45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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