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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알려드립니다.

기억의 공유共有 | 국립민속박물관 2020년 기증자료전
국립민속박물관은 2019년 한 해 동안의 기증자료를 모아 기억을 함께 나누고 공유共有하는 시간, ‘기증’이라는 특별한 선택을 기념하는 전시로서 “기억의 공유共有, 2020년 기증자료전”을 개최한다. 2019년에는 모두 61명의 기증자가 소중한 자료 1,230건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해주셨다. 이 전시는 기증품에 담긴 사연에 이미를 부여하여 총 3부로 구성하였다.

1부 ‘일상을 함께 하고’ 에는 사람의 성장, 살림살이 등 일상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며, 2부 ‘즐거움을 나누고’는 생활속의 운동과 관련된 자료를 모았다. 3부 ‘기억을 간직하다’에는 추억이 남아있는 근현대의 다양한 기억과 기록의 과정, 이를 소중하게 간직한 실생활 자료들로 꾸며졌다. 전시에는 도경재 기증 <배냇저고리>, 이종철 기증 <태권도 도복>, 심원섭 기증 <야학부夜學簿>등 2019년 기증자료 중 90건이 전시된다. 기간은 2020년 11월 25일(수)부터 2021년 10월 18일(월)까지이며 상설전시3관 기증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우리민속한마당 이제 온라인으로 즐긴다
코로나 19로 인해 멈췄던 ‘우리민속한마당’ 공연을 11월 25일(수)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한국의 전통 공연을 소개, 보존하기 위해 1994년부터 운영한 ‘토요상설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연희, 무용, 기악 등 24개 팀이 참여,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온라인 ‘집콕’ 공연을 통해 해소하실 수 있도록 고품격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의 촬영기법을 활용했다. 또한, 한국의 멋과 미를 고스란히 담고자 박물관 내 오촌댁, 추억의 거리, 정자나무 쉼터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하였다.

우리민속한마당 온라인공연은 11월 25일(수)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http://www.youtube.com/tnfm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설, 동지 | 비대면 동지 세시행사 개최
다가오는 동지(12월 21일)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비대면을 통해 ‘작은 설, 동지’ 세시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도 동지 풍속의 유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인스타툰으로 동지에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영상을 통해 동지 고사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민속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동지 풍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동지 퀴즈에 참가한 사람들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한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막걸리, 거친 일상의 벗 | 온라인 전시 개최
국립민속박물관은 12월 16일(수)부터 온라인을 통해 우리 민족과 함께한 술인 막걸리의 문화사를 소개하는 ‘막걸리, 거친 일상의 벗’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집에서도 기획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및 온라인 공간을 통해 막걸리의 역사, 막걸리 소비문화를 담은 자료 100여 건을 담는다.

이번 전시는 민속연구과가 2019년 진행한 양조장 조사 사업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영상과 사진, 음향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아티클 방식의 정보 전달 방식을 도입하여 민족의 술, 막걸리의 문화적 의미와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막걸리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 곁에 있소 | 2021년 신축년 소띠해 특별전 개최
국립민속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시대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해온 소의 모습을 소개하는 ‘우리 곁에 있소’ 특별전을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3월 1일(월)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1부 ‘든든하고 편안한 소’에서는 십이지 속 소의 모습과 도교와 불교, 지명에서 드러난 소의 상징에 대해 알아보고 2부 ‘아낌없이 주는 소’는 전통과 현대에 걸쳐 인간에게 많은 것을 내주었던 소의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매년 진행해 왔던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2월 23일(수)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근면성실의 상징, 소’ 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연구관이 ‘우리 민속과 소 이야기’에 대해 발표하며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천명선 교수는 ‘인간과 소, 환경’에 관한 발표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읽어주는 박물관 |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속유물 감상 자료
국립민속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속유물 감상 프로그램 ‘읽어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민속 유물 중 계절, 공간, 주생활, 일상의례에 관련된 소반(호반), 나막신, 떡살, 나무 기러기를 설명하는 음원 해설을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큐피커 어플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자료는 다운로드 받아 사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02-3704-3130,312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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