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2017년 12월 22일(금)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무술년 개띠 해 특별전 『공존과 동행, 개』를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Ⅱ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일신라 시대의 ‘십이지신추錘’와 ‘개 모양 장식 굽다리접시’, 사도세자思悼世子작作으로 전해지는 ‘견도犬圖’ 등 다양한 전통 유물과 함께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명 구조견’ 등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와 관련된 영상 등 70여 점의 자료를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랫동안 인간의 친구로 곁을 지켜온 개의 상징성과 함께 오늘날 인간과 공존하는 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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