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설피,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설피는 눈이 많이 오는 함경도, 강원도 등의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에 신발 바닥에 덧대어 신고 다니는 물건이다. 살피라고도 부르며, 이것을 신으면 눈에 깊어도 빠지지 않고 비탈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설피는 10년쯤 자란 다래덤불이나 노간주나무 또는 물푸레나무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짚신으로 감발을 할 때는 발이 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이 닿는 데에는 떡갈잎으로 한 번 싸기도 한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 번 댓글 작성을 위해 이 브라우저에 이름, 이메일, 그리고 웹사이트를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