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마당’ 추석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추석을 맞아 추석차례를 지낸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날인 5일(목)부터 8일(일)까지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가위 큰마당에서는 추석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놀이로 배워보고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 송편을 함께 나눠 먹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단합하여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월월이청청’을 비롯한 ‘평택농악’이 박물관 마당에 흥을 채울 예정이며, 2018년 동계올림픽의 고장 강원도를 대표해 ‘정선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초청하여 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담아보기도 한다.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마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참여를 통해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민속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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