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PDF 박물관 바로가기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식과 다식판,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다식茶食은 의례용이자 다과용 한과다. 다양한 색과 화려한 무늬를 가진 다식은 쌀가루, 밤가루, 콩가루 또는 송화가루를 꿀과 섞은 후 ‘다식판’이라고 하는 틀의 구멍에 넣고 찍어서 만든다. 다식과 다식판은 양반들의 제사를 위한 가정의 상비용구였다. 다식판에는 여러 가지 문양 혹은 주인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런 의미를 새긴 다식판은 대대로 자손이 이어받아 사용했다.

 

 

 

 

더 알아보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등록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