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우수
오해하지 말 것. 꽃이 샘내는 것이 아니라 꽃을 샘낸, [...]
오해하지 말 것. 꽃이 샘내는 것이 아니라 꽃을 샘낸, [...]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은 따뜻한 사람. 사실은 따뜻했던 겨울. [...]
미주알고주알 밉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은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면 [...]
가을 아주 깊숙이에 있다.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
밤이 길어진다. 뜨거운 여름 속을 사느라 애썼다고 낮 같은 [...]
가을 냄새가 난다. 멀리서 무언가 타는 것 같기도 하고 [...]
사각 사각 잘 여문 여름 먹는 소리 끄억 [...]
오늘, 가장 긴 날. 우리가 함께 보내는 긴긴 [...]
긴 겨울을 이겨낸 마른 흙에도 미련하게 기다린 당신과 나에게도 [...]
낮이랑 밤이랑 하루를 반반씩 나눠 가졌다. 오늘만큼은 싸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