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소식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특별전 개막

우리 삶 속 고양이를 재발견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특별전이 5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린다. 총 3부로 나누어 1부 ‘귀엽고 요망한 고양이’에서는 고양이의 생태적 특징, 옛 문헌과 그림에 등장한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2부 ‘안방을 차지한 고양이’에서는 현대의 고양이 반려 문화를 다양한 자료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3부 ‘우리 동네 고양이’에서는 동네 고양이와 공존하는 방법 모색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2024. 5. 3.(금)~8. 18.(일) / 108일간
•전시 장소: 기획전시실 1
•전시 자료: 고양이 관련 문헌·문학·미술 등 예술작품 및 현대 반려동물 관련 자료 등
•관람료: 무료
•문의: 02-3704-3170

가정의 달 기념 《아버지》 특별전 개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전, 《아버지》가 4월 30일 개막한다. 《아버지》 특별전은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존재해 온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아버지가 되는 과정, 시대에 따라 달라진 아버지상 등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구성했다. 귀향지에서 자식들을 염려하며 편지를 쓴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국가문화유산), 아버지와 관련한 기사와 광고, 구술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 기간: 2024. 4. 30.(화)~7. 15.(월) / 77일간
•전시 장소: 기획전시실 2
•전시 자료: 아버지 관련 편지, 일기, 이미지 등
•관람료: 무료
•문의: 02-3704-3154

“그 음악을 제발 들려주세요, DJ~” 약속다방 DJ(디스크자키) 신청곡 체험
야외전시장 ‘7080 추억의 거리’ 약속다방에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방문객이 신청한 신청곡을 들려주는 체험을 운영한다. 70~80년대 음악다방에서 실제로 활동했던 장민욱 DJ가 신청곡을 받아, 당시 유행했던 음악들을 들려주며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운영 일시: 2024. 3. 15.(금)~12. 13.(금) / 매주 금요일 13:00~17:00(4시간), 총 40회
•운영 장소: 야외전시장 ‘7080 추억의 거리’ 내 약속다방 *우천, 공휴일, 야간 개장, 행사 연계 등 상황에 따라 운영 일시가 바뀔 수 있음
•참여 방법: 약속다방에 방문하여 DJ에게 직접 신청
•문의: 02-3704-3176, 3161

수험표 찾기 미션 「수험표를 찾아라」
국립민속박물관은 야외전시장 ‘7080 추억의 거리’를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수험표를 찾아라」를 상시 운영한다. 「수험표를 찾아라」는 관람객이 시간을 초월해 1983년도에 살고 있는 고3 수험생 이정훈 학생의 전화를 받는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추억의 거리에서 잃어버렸다는 대학입학학력고사 수험표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관람객은 ‘스타의상실’에서 70~80년대 유행한 옷 체험하기, ‘만나분식’에서 10초 안에 1,000원어치 분식을 접시에 담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수험표를 찾아라」 모바일 콘텐츠는 휴대폰 QR코드 촬영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추억의 거리에 전시된 공간과 물건을 탐색하면서 추억의 거리 자기주도 활용을 위해 만들어졌다.

•체험 장소: 7080 추억의 거리(야외전시장)
•운영 시기: 연중 상시
•체험 방법: 휴대폰으로 QR코드 촬영 후 접속
•문의: 02-3704-3106

2024 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대상 교육
스토리·만화·영상 등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민속문화 강좌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교육 신청 접수: 2024. 4. 22.(월)~4. 26.(금)
•교육 신청 방법: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접수 후 증빙서류 이메일 제출
※증빙서류: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수강증명서 등 본인 이름이 명시된 캡처본 포함
•교육 기간: 2024. 5. 22.(수)~5. 23.(목)
•교육 대상: 스토리·만화·영상 등 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교육 인원: 30명(교육 신청 인원 30명 초과 시 1순위 관련 종사자, 2순위 선착순으로 선발)
•교육비: 무료
•문의: 02-3704-3124, 3107
•교육 내용

금요열린민속무대 공연
상반기 ‘금요열린민속무대’가 4월부터 6월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이 어려운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격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시간: 매달 격주 금요일 14:00(7~8월, 11~3월은 공연 없음)
•공연 장소: 앞마당
•관람료: 무료

우리민속한마당 4월 토요상설공연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무용, 성악, 기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시간: 매주 토요일 15:00~16:00
•공연 장소: 대강당
•관람료: 무료

국립민속박물관회 소식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문화답사 참가자 모집
국립민속박물관회에서 운영하는 ‘민속박물관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문화와 민속,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루어지며 전국에 있는 유적과 박물관을 찾아가는 문화답사도 진행한다. 문화답사는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원하는 답사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31쪽 일정표 참고)

►민속박물관대학
•교육 일정: 2024. 3. 18.~12. 16.(매주 월요일, 13:30~16:30)
•교육 장소: 대강당
•교육 내용: 한국의 문화, 민속 및 역사고찰에 대한 이론강의(28회) 및 문화답사(5회)
•수강 인원: 200명 내외
•수강료: 450,000원(교재 포함, 문화답사비 별도)
•문의: 02-3704-3145, 3146

►문화답사
•교육 일정: 2024. 3.~12.(매월 1회, 오전 7시 30분 출발)
•답사 지역: 전국 문화유적지
•참가 대상: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국립민속박물관회원, 일반인
•참가비: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국립민속박물관회원(70,000원), 일반인(73,000원)
•참가 인원: 상반기(3월~7월) 매회 80명 / 하반기(8월~12월) 매회 120명
•문의: 02-3704-3145, 3146

우리문화체험교실
국립민속박물관회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 곳곳의 유서 깊은 장소를 직접 돌아보며 그 유래와 역사를 배우는 우리문화체험교실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진행한다. 전통문화지도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단체 단위로 18가지 프로그램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 2024. 4.~12.(매주 수/금요일) 10:00~16:00
•교육 대상: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육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등 신청교육에 따라 상이
•교육 진행: 전통문화지도사
•문의: 02-3704-3145, 3146
•교육 내용
-국립민속박물관 및 경복궁 배우기
-경운궁과 천도교 중앙 대교당, 북촌 한옥 인근 돌아보기
-덕수궁과 청계천의 흐르는 역사 돌아보기
-덕수궁 인근 구한말 역사 익히기
-종묘, 사직에서 하는 일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들여다보기
-청와대, 칠궁, 헌법재판소 돌아보기
-백제유적 읽히기(몽촌토성, 풍납토성, 방이동 고분)
-한말 의병 활동 지역 둘러보기
-서울지역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 둘러보기
-창경궁과 조선의 교육(성균관)기관 배우기
-성곽의 기능, 종류 배우기
-유네스코 등재 왕릉(선릉, 정릉)과 묘역(망우리 등) 비교
-서울지역 자치단체별 동 이름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재 배우기
-교과서에 나오는 서울 역사 짚어보기
-우리 악기 체험 및 민속박물관 들여다보기
-탈춤 배우기 및 민속박물관 들여다보기
-민요 배우기 및 민속박물관 들여다보기

최성우 국립민속박물관회 이사, ‘제1회 수로^水路 다화전^茶花展’ 개최
국립민속박물관회 최성우 이사(일맥문화재단 이사장)는 지난 2월 28일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일맥문화재단에서 (재)수로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수로^水路 다화전^茶花展>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과 본회 최성우 이사, 정의화 전 국회의장, 범어사 방장 정여 스님, 부산 차인과 일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1일까지 계속된 제1회 수로 다화전에서는 황수로 장인과 여러 꽃 예술 작가들의 다화 작품을 선보였으며 일맥문화재단 최성우 이사장의 찻자리 시연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