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소식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 건립 건축 설계 공모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 개관을 목표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에 이전 건립할 박물관 설계안을 12월 9일(월)까지 공모한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4일(금)까지 설계 공모 누리집에 참가 등록 후 12월 9일(월)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 23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설계 공모 누리집(nfm-comp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참가 등록: 2024. 9. 23.(월)~10. 4.(금) 18:00 마감 *설계 공모 누리집(nfm-compe.kr) *외국 건축사 자격만 보유한 경우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가해야 함
•질의 접수: 2024. 10. 7.(월)~10. 11.(금) 18:00 마감
•질의 답변: 2024. 10. 16.(수)
•작품 접수: 2024. 12. 9.(월) 09:00~18:00 / 현장 접수
•당선작 발표: 2024. 12. 23.(월)
•문의: 02-3704-3044
기증 특별전 《꼭두》
상여 장식의 하나인 나무 인형, ‘꼭두’를 주제로 한 전시가 10월 23일(수), 기획전시실 1에서 열린다. ‘꼭두’는 망자에게 여행길 동반자가 되어주고 산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이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며 망자를 달래주는 광대와 악공 꼭두를 비롯해 호위 꼭두와 시종 꼭두가 부처와 염라대왕, 선녀와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50여 점의 꼭두를 선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기간: 2024. 10. 23.(수)~2025. 3. 3.(월) / 132일간
•전시 장소: 기획전시실 1
•전시 자료: 기증자료 등 250여 점
•전시 구성: 프롤로그 / 1부 낯섦, 마주하다 / 2부 이별, 받아들이다 / 3부 여행, 떠나보내다 / 에필로그 – 꼭두와 떠나는 여행
•관람료: 무료
•문의: 02-3704-3169
커피 특별전 ≪요즘 커피≫ 연계 강연회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고 한국 커피의 문화사를 알 수 있는 커피 강연회가 오는 10월 11일(금)과 25일(금)에 열린다. 커피 특별전 ≪요즘 커피≫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관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한국 커피의 역사를 들려준다. 강연과 함께 스페셜티 커피 시음, 믹스커피 시음 등 커피를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커피 특별전 연계 강연회 참여 신청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모집 기간: 2024. 9. 30.(월)~10. 21.(월)
•모집 대상: 커피 등 한국인의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참가 신청: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 *회차별 선착순 100명 모집
•참가비: 무료
•문의: 02-3704-3155
파주관 야간 개관 행사 <수장고 달빛 산책>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일 년에 단 한 번 여는 특별 야간 개장 행사 <수장고 달빛 산책>을 개최한다. 해설 프로그램 ‘달밤의 수장고-<가을 달밤, 고요한 수장고 산책>’과 가을밤을 주제로 한 소장품 연계 체험 프로그램 ‘달빛 무드등 만들기’, ‘동물 모루인형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개방형 수장고를 밤에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소장품을 감상하며 깊어 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모집 기간: 2024. 10. 14.(월)~10. 15.(화)
•모집 대상: 어린이와 가족, 일반 성인 등 누구나
•행사 일시: 2024. 10. 18.(금)~10. 19.(토) 18:00~21:00
•행사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 야외 마당 일대
•체험 신청: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누리집(nfm.go.kr/paju)에서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
•체험비: 무료
•문의: 031-580-5806, 5816
K-museums 공동기획전 《졸앙졸앙 모자 졸아사》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K-museums 공동기획전을 오는 10월 18일(금)에 연다. 한국만화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제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문화적 자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인 관모(말총으로 만든 모자) 공예를 주제로 한다. 보유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통 제작 도구, 또 가방·구두 등 전통 기법을 응용한 현대 소품까지 총 200여 점의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 기간: 2024. 10. 18.(금)~2025. 1. 17.(금)
•전시 장소: 제주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 자료: 기능 보유자의 작품, 명예 보유자의 유품, 현대 작품, 사진 및 자료 영상 등 총 200여 점
•전시 개막식: 2024. 10. 17.(목) 오후 2시
•관람료: 무료
•문의: 064-754-2243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2 《총총! 별이 빛나는 밤》 개막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상설전시 《총총! 별이 빛나는 밤》을 새롭게 선보인다. 도시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잊힌 밤하늘의 별을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전시이다. 빛 공해로 인한 생태계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의 소중함과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nfm.go.kr/kids)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간: 2024. 10. 30.(수)~2026. 8. 30.(일)
•전시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2
큐레이터 Talk 전시이야기 – 전시 아는 만큼 보인다
‘큐레이터 Talk 전시이야기’는 전시기획 큐레이터의 해설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다. 10월 15일과 22일에는 《요즘 커피》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과 약속다방에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0월 29일과 11월 5일에는 ‘70·80 추억의 거리-만화방’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과 작가에게 배우는 캐리커처 그리기 수업이 열린다. 민속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nf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별전 《요즘 커피》 연계 프로그램
•모집 기간: 2024. 9. 30.(월)~10. 21.(월)
•모집 인원: 16명(회차별 선착순)
•참가비: 무료
70·80 추억의 거리
•모집 기간: 2024. 9. 30.(월)~11. 4.(월)
•모집 인원: 15명(회차별 선착순)
•참가비: 무료
금요열린민속무대 공연
‘금요열린민속무대’ 10월 공연이 11일과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시간: 격주 금요일 14:00
•공연 장소: 박물관 앞마당
•관람료: 무료
•문의: 02-3704-3102
우리민속한마당 10월 토요상설공연
국립민속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무용·기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시간: 매주 토요일 15:00~16:00
•공연 장소: 대강당
•관람료: 무료
•문의: 02-3704-3102
국립민속박물관회 소식
유인화 국립민속박물관회 이사, 한국춤평론가회 회장으로 선임
국립민속박물관회 유인화 이사가 2024년 8월 26일 한국춤평론가회 총회에서 제18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본회 유인화 이사는 1982년 서울신문 기자로 시작해 2013년 경향신문 논설위원까지 30여 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유인화 신임 회장은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겸임교수, 국립현대무용단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한국춤평론가회 회원으로 추천받았다. 잡지 ‘춤’ ‘댄스포럼’ ‘객석’ 등에 기고했고, <춤과 그들>, <한국춤이 알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9월 3일부터 국보·보물 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회 김은영 부회장(학교법인 동성학원 이사장, 간송 C&D 대표)은 지난 9월 2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문을 연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천여㎡ 규모로, 6개의 전시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 도서자료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 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소개하는 미술관이다.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재적인 담론을 지역, 세대의 경계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풀어가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간송 컬렉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해 국보와 보물급 지정문화유산 40건 등 97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