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
방에 두고 야간에 용변을 보는 실내용 변기. 본래 요항溺缸에서 와전된 말로 요분溺盆, 수기瘦器라고도 한다. 부여 지방에서 삼국시대 유물과 함께 출토될 만큼 예부터 사용되어 온 생활용품이었으며 모든 계층에서 사용하는 필수품이었다. 주로 방에 놓고 사용했지만 여성이 가마로 여행할 때 휴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놋쇠, 도기, 자기, 유기, 목칠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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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이 삼국시대부터 사용했었군요…!
역시 우리선조는 남다르셨네요.
유럽에서는 거의 근대까지도 용변처리가 않되서 페스트로 많은사람이 희생을 당한것으로 알고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