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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밝히는 휴대용 등기구 초롱은 근대의 여명이 비출 때까지 이 땅의 밤길을 환하게 밝혔다.

한옥 호텔 ‘혜화1938’을 지은 김원천은 한옥을 오래 생각해온 건축가다. 그는 한옥의 원형과 함께 ‘흐름’을 보자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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