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나는 한그릇,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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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 신예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여행과 음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 〈여행자의 밥 1, 2〉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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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1. 늘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대학에 들어가 치맥의 세계에 눈을 떴는데 치킨만 먹을 때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더군요. 짭조름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한잔은 알딸딸한 기분으로 만들죠. 이게 바로 저희 가족단합에 한몫을 했어요. 무뚝뚝한 경상도부모님과 아들,딸 저희 네식구는 평소에 대화가 많지 않은데요. 엄마와 크게 다투고 며칠 냉전하다가 ‘엄마 치맥한잔해.’하거나 엄마아빠가 다투고 썰렁한 분위기가 되면 동생이 ‘우리 치맥하러가자’하죠.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이면 별일없어도 ‘아 덥다 치맥하러 갑시다!’ 이러곤 했답니다. 이제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아줌마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치맥은 사랑입니다^^

  2. 지금이야 치킨을 조리하는 방법이 다양해 먹고싶은 치킨을 전화나 모바일로 주문만하면 사이드 메뉴까지 어디든 배달을 해주지만 제가 초등학생때는(그땐 국민학교였지만) 시장에서 커다란 가마솥에 펄펄끊는 기름속으로 우리에 가둬둔 닭을 직접잡아 털과 내장을 제거하고 튀김옷을 입혀 대자로 쩍 벌린 닭을 즉석에서 튀겨 종이에 담아주곤 했었는데… 엄마를 조르고 졸라 겨우 얻어먹던 아주 고급진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고등학생때 드디어 처갓집양념통닭이라는 체인점의 치킨을 처음 접했는데 메콤한 양념장이 중독성이 있어 용돈을 모아서 즐겨먹곤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입맛으로 비슷한 맛을 찾게되더라구요.. 특히 더운 여름 직장상사와 일에 치여 지치면 동료들과 퇴근후 치킨에 맥주한잔을 언제어디서나 중독성있는 매일이라도 찾게되는 맛이예요…

  3. “치맥을 따르라!”

    대학 생활 중에 팀별로 진행하는 외부활동이 있었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 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어려운데다 팀장과의 갈등으로 그만둘까 고민할 때였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활동 담당자가 ‘한잔 할래? 치킨 맛있는데 아는데’라고 물었고, 한참을 얘기하다 치맥앞에서 저는 울었습니다.

    맛있는 치킨 덕분인지, 시원한 맥주 덕분인지, 그 활동에서 저는 1등으로 끝냈고, 인연을 이어가 인턴을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치맥을 사주던 그분은 그렇게 제 상사가 되었고, 이후에도 사회초년생인 제가 헤맬 때면 치맥으로 이끌어 주죠.

    나중에 들었는데, 그때 제가 헤매는게 보여서 치맥을 사주셨다네요. 그때부터 저는 치맥을 따릅니다. 그리고 선배이자 멘토이자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언니에게 치맥보다 더 크게 충.성!

  4. 올해 무지 더운 여름을 보내는 것 같아요
    다니는 곳 행사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날이었어요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작업하고 밑작업은 집에이른부터 미리준비해왔음에도 늦은 오후가 되어도 끝나질 않더라구요
    아이데리고 작업한지라 오랜시간 바깥에 나와있는 아이 쉬게 해줘야 할 듯 해 집으로 들어갔다 한숨 재우고 나왔답니다
    휴식 후 늦은저녁 마무리작업을 하기 위해 아이데리고 집을 나섰어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위해 조금 먼 대형마트를 갈까 조금더 가까운 동네문구점으로 갈까 고민중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갔지만 ㅠㅠ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게 없던지 문을 열지 않아 결국
    버스를 타고 멀리 이동 중 오후엔 분명 문 닫았던
    문구점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급하게 버스내렸더니 슬슬 떨어지기 시작하는 빗방울~ ㅠㅠ
    우산도 없어 급하게 문방구들러 필요물품 구입 후 작업실로 갔죠~
    10시가 다 넘어서야 작업은 끝나고 몸은 땀으로 젖어서 기진맥진 ㅠㅠ
    아빠보고 데릴러 오랬더니 치킨이랑 맥주를 사들고 왔더라구요
    그날 하루의 고생이 사라지는 기분 위로받는 기분이었어요~

    치킨은 사랑입니다~~♡

  5. 어릴 때부터 우리집은 닭을 참 자주 먹어서 주변에서 놀리기도 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이렇게 치맥 열풍이 불기 전, ‘일일일닭시대’가 오기 전
    종종 야식으로 치킨을 먹게 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늘 치맥을 함게 하던 친구와 한마리를 둘이 먹자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언젠가 두 마리를 먹어 보자 계획했지여
    드디어, 치킨 두 마리와 맥주를 놓고 먹기 시작!
    가뿐히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둘 다 두~세 조각씩은 남기게 되더라구여ㅎㅎ
    치맥, 치느님, 일인일닭 요런 말들이 생긴 요즘, 조카벌 동료들과 저녁에 맥주 한 잔 할 일 있음
    메뉴 고민 하다가 결국은 치킨+맥주
    칼로리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모금 하며 수다떨다보면
    하루의 피곤이 풀리며 내일을 또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여^^

    참! 엄마를 보러 갈때면 ‘역시나 치킨 사랑’ 하는 엄마를 위해 프라이드 치킨 도 잊지 말아야져!

  6. 저에게 치맥은 주말 저녁의 달콤한 행복이예요:) 바쁜 평일을 보내고, 주말 저녁이 되어서야 저희 가족은 한끼를 함께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 한끼는 매번 푸짐한 집밥으로 준비하고는 해요. 하지만 저도 집에서 오랜만에 쉬는 날일수록 편히 놀고 먹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시켜먹는 치맥은 저에겐 주말 저녁의 달콤한 행복을 선사해여^^ 아, 그렇다고 제가 주부는 아니예요. 다만 성인이 된 이후부터 집안일을 맡게 된 연유로 인해 매일 주말 저녁을 근심하는 학생이랍니다. 아무쪼록 치맥은 저에게 휴식을 선사 해 준답니다! 덧붙여 치맥 이후 남은 치킨은 다음날 볶음밥으로 재활용되는데요. 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답니다!!!! 따라서 치맥은 평온한 주말 저녁과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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