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모가 남바위 하나뿐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선 여인에게 남바위만한 겨울 필수 아이템은 없었다.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 모양은 체의 볼륨과 묶는 위치가 달라지고 장신구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유행이 만들어졌다.

짚신은 가장 낮은 것의 상징. 하지만 짚신만큼 덕이 있는 신발은 세상에 없다.

남자의 대표적인 장신구였던 구슬갓끈은 실용품으로 생겨나 사치품으로 변화했다. 유행이란 옛날과 지금이 다르지 않다.

땋은 머리 풀리지 않게 매는 끈, 머리채 틀어 올려 고정하는 도구에 불과했으나 댕기와 비녀가 드러내는 차이는 분명했다.

우리 조상들이 비를 피하는 데 사용했던 갈모와 도롱이. 얼핏 초라하게 느껴지지만 자세히 보면 무척 실용적이고 자연친화적이다.

남과 북이 갈라진 세월이 길다. 달라진 것도 있고 여전히 같은 것도 있다. 오늘의 한복과 조선옷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한복 치마는 항아리형과 A자형 사이를 오고갔다. 그것은 ‘실용’과 ‘외양’이 교차하는 시대상의 반영이었다.

저고리는 시대에 따라 변화를 거듭했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저고리를 보는 세 가지 시선.

외출할 때 저고리 위에 입는 우리나라 고유의 겉옷, 두루마기의 기원, 유래 등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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