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시간’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식”을 해결하던 공간이 쉼터이자 놀이터, 소통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시아 부엌 조사 중에 만난 삼국의 부뚜막 이야기.

‘부엌’에서 ‘시스템 키친’으로. 한국의 부엌은 지난 백 년간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소리를 머물게 하는 유성기는 음악을 재생하기 시작하면서 인류 문명에 빼놓을 수 없는 문물로 자리 잡았다.

7080세대 추억 속에 머물던 LP의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마장뮤직앤픽처스 하종욱 대표도 그중 하나다.

취미로 오디오를 즐겨온 이 민속학자는 오디오 풍속도가 현대민속학의 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반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원통형이 평판으로 바뀐 이후 음반은 늘 동그라미.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혁명적으로 발전해왔다.

기술이 진보하면서 새로운 음반이 나오고 새로운 음반은 그 시대의 음악 감상 행위를 바꿔놓았다.

요즘은 「벚꽃 엔딩」으로 봄을 맞고 과거엔 화전을 먹으며 봄을 즐겼으니 봄을 대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 다르지 않다.

55년 동안 특히 명절이면 떡 뽑고 고춧가루 빻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던 문화방앗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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